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무부산물을 녹색자원으로 만들자"란 주제로 5분 발언을 했습니다.

"나무부산물을 녹색자원으로 만들자"란 주제로 5분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 세기 우리나라는 황폐화된 산지를 다시 울창한 산림으로 가꾸어낸 보기 드문 산림녹화 성공 국가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외부적 지위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내부적으로는 아직 많은 고민과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고민은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는데 그 이후 숲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지에 대한 방향이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숲에서 나무를 육성하여 수확을 통해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기까지는 50년에서 100년 이상의 장기간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숲 가꾸기 정책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려는 노력과 그 부산물을 활용하는 시스템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 합니다.

숲 가꾸기에서 발생되는 나무 부산물은 산림의 기반시설(임도, 작업로(차량통행가능한 도로등))이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아제대로 활용되기 어려운 상황임을 이해는 합니다.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17%에 불과해 필요한 목재량의 83%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창원시도 매년 활용되지 못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할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방치되었던 나무 부산물을 도시 숲 등 녹지 내 비료로 활용하고, 톱밥은 축산농가, 우드칩은 유통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산 할 원료로 이용될 수 있도록 나무 부산물을 녹색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