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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밍(beachcombing)' in 돝섬

깨반하다!

우리동네말로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등물치고 나면 느끼는 상큼한과 깔끔한 느낌을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 돝섬에서 진행된 ‘비치코밍(beachcombing)'행사에 참가한 느낌입니다.
참으로 "깨반합니다."

땀과 함께 해변에 있는 해안쓰레기들을 빗질 하듯 모았습니다.

돝섬에서 쓰레기도 줍고
돝섬구경도 딸아이와 함께하고
주운 쓰레기를 지역 특산물인 진전면 파프리카와 #청춘건어물의 멸치로 빠꿔 왔습니다.
돝섬을 구경해서 좋고
바다 쓰레기 치워서 보람되고
지역특산물도 선물로 받으니 이보다 깨반할 수 없습니다.

우리 바다를 위해
우리지역 특산품을위하
행사를 꾸려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깨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