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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댓거리 번개 시장에서 만난 청춘건어물 대표 임종윤!

아침 댓거리 번개 시장에서 만난 청춘건어물 대표 임종윤!

멸치는 과거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행어·잔어· 멸오치 . 몇·떨·멸치,명아치· 메르치· 멧치· 메레체· 열치 ·잔사리· 추어 · 돗자라기로 다양하게 불려졌다합니다.

서울 경기 및 함경도에서는 메르치 혹은 메레치, 강원도 장전 및 고저지방에서는 멧치, 황해도 몽금포에서는 돗자래기, 초도에서는 멸치라고 불렀답니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멸 또는 행어라고 불렀고 거문도에서는 몃이라고 하였다고합니다.

지금 우리가 부르는 멸치라는 명칭은 경남과 전라도 지방에서 불렸던 이름으로 물밖에 나오면 죽어버린다는 점에서 붙여졌고 널리 알려졌다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치가 명태와 조기처럼 귀한 물고기 아니였지만 일본인들에게 멸치를 귀신 쫓는 물고기로 숭상하고 벼를 키우는 불고기로 인
식하고 귀하게 여겼답니다.

일본인들은 명절 때마다 멸치를 특별식으로 먹었고 논밭에 멸치를 뿌려 농업용 비료로 이용하였다고 하네요!

옛부터 우리나라 각지에서 멸치를 부르는 이름이 있었던것으로 보아 대표적인 서민 물고기였던 멸치! 그리고 일본에서는 귀하게 대접 받던 멸치!

그 좋은 멸치를 마산에서 구하고 계신다면!
멸치에 청춘을 걸고 있는 이 사람에게 연락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