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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란 사람이 아니라 생활환경이 만듭니다.

오늘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의 창동예술촌과 얼마전에 치루진 사격선수권 대회의 장애인 접근성 개선책 등을 이야기 들었습니다.

장애란 사람이 아니라 생활환경입니다.

두루미와 여우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우가 접시에 담아 내오자 부리가 긴 두루미는 그것을 먹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는 두루미가 여우를 식사에 초대했는데 호리병에 음식을 담아 내왔고 주둥이가 아예 닿지 않는 여우는 음식을 먹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우는 두루미에게 장애를 선사했고
두루미 또한 여우에게 장애를 선사했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배려없는 세상의 모습을 단적으로 나타낸 이야기 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여우가 두루미 생각하듯 두루미가 여우른 생각하듯 문턱없는 세상을 외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애란 사람이 아니라 생활환경이 만듭니다.
장애는 생활환경을 바꾸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멋진 깨우침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