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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공기는 너무나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소중함을 미처 알지 못 합니다.

오전엔 현동과 덕동에서 인사드리고 둘러보았습니다.


덕동엔 100만 창원시민이 쓰고 버린물을 처리하는 처리장이 있습니다.
하루에 약 35만톤 가량 바다로 처리된 방류수를 해양배출합니다.

물과 공기는 너무나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소중함을 미처 알지 못 합니다.

다만 너무 오염되고 우리의 삶에 악영향을 끼칠때 쯤 되면 아!차!하고 그 중요성을 깨우칩니다.
더욱이 바다 속으로 배출되는 방류수는 더욱 그러합니다.


우선 해양생태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그 영향은 광범위하며 쉽게 회복되지 않기때문입니다.

오늘 저는 덕동처리장에서 해양배출되는 방류수를 우산동과 현동을 가로지르는 우산천의 유지용수로 사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은
1. 보이는 곳에 방류되니 방류수 수질관리가 더욱 철저히 될것입니다.

2. 친수공간 창출과 버려지는 물을  더욱 이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물이 흐르는 하천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물과 어울릴 수 있습니다.

4. 하천의 자정작용과 생태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사인들도 있습니다.
1. 방류수의 약간의 소금기 문제입니다. 이는 우리의 식습관의 국물문화와 김치 문화도 그 영향이지만 마산의 경우에는 하수관으로 유입된 바다물의 영향이 큽니다.

2. 관을 매설해야하니 공사비가 듭니다.

이 두가지 사안외엔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해서 공유해 봅니다.

다음번엔 제가 고민했던 덕동하수종말처리장의 교육관과 태양광 발전시설 그리고 인근 갯벌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 체험장으로 활용방안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현동 #가포 #월영 #문화 #반월중앙동 시의원 예비후보
전홍표의 지역 고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