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무엇을 할 수없기에 나눠드리는 선거명함

홀로 무엇을 하리

                           - 홍관희 -

이 세상에 저 홀로 자랑스러운 거
무어 있으리
이 세상에 저 홀로 반짝이는 거
무어 있으리
흔들리는 풀잎 하나
저 홀로 움직이는 게 아니고
서있는 돌멩이 하나
저 홀로 서있는 게 아니다
멀리 있는 그대여

행여
그대 홀로 이 세상에 서있다고 생각하거든
행여
그대 홀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우리 함께 어린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자

밥그릇 속의 밥알 하나
저 홀로 우리의 양식이 될 수 없고
사랑하는 대상도 없이
저 홀로 아름다운 사람 있을 수 없듯
그대의 꿈이 뿌리 뻗은 이 세상에
저 홀로 반짝이며 살아있는 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나니.


* * * * * * * * * * * *

선거에 출마하고 있습니다.

저를 알리기 위해 명함을 나눠드립니다.
가끔 이순간 이 넓은 세상에 나 혼자만 덩그러니 버려진 듯 외로움과 두려움에 가슴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다짐을 합니다.

우리의 희망의 꿈이 뿌리 뻗을 이 세상에 나 홀로 반짝이며 살아 갈 수 없기에 혼자가 아닌 더불어 여럿이 함께하기 위해 명함을 나눠드린다고 다짐을 합니다.

그러면 입가에 엷은 미소도 지어집니다.
목소리도 반갑게 나옵니다.
몇발자욱 가서 버려진 명함은 보더라도 엄습해오던 고독과 외로움은 사라집니다.

그래도 저는.
옆에서 끊임없이 지켜봐주는 사랑의 눈길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저도 그 보답으로 오래갈 행복을 생활정치라는 이름으로 선물하게습니다.

#현동, #가포동, #월영동, #문화동, #반월중앙동
창원시 아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전홍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