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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돌담으로 둘러싸인 월영대가 있습니다.

선거운동겸 동네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제 사는 동네 월영동 경남대학교 앞에 보일듯 말듯 흙돌담으로 둘러싸인 월영대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새겼다는 ‘월영대(月影臺)’라는 높이 210cm 폭 35cm의 화강암으로 된 자연석의 비석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경남대 법정관 자리에는 월영서원이 있었다합니다.

물론 돝섬에 관한 전설같은 이야기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우린 이 전설같은 이야기를 너무 방치해 놓고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1000년이 넘는 세월의 탓도 있겠지만 우리의 무관심의 탓이 더 큰 것이 아닐까합니다.

그 세월 월영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후학을 키우셨던 큰 뜻을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월영대인근에있는 월영동주민자치센터는 이전이 확정되었습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님의 품은 뜻과 월영동 인근의 주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엔 최적의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동 #가포 #월영 #문화 #반월중앙동
시의원 예비후보 전홍표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