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표의 전당포|제안에서 실행까지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지난 7월 27일, 제15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산서항지구 입체보행정원 조성을 통한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해양신도시·구도심 연결」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제안에 대한 집행부의 검토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집행부에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답을 주었습니다.
마산서항지구 입체보행정원은 갑자기 나온 구상이 아닙니다. 창원시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핵심사업으로 반영된 사업입니다.
구도심과 3·15해양누리공원은 넓은 해안대로로 단절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조성될 마산해양신도시 역시 구도심과 제대로 연결하지 못한다면 공간적으로 고립될 우려가 있습니다.
입체보행정원은 이 단절을 연결하는 해법입니다.
단순히 길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닙니다.
구도심과 바다를 잇는 보행축이 되고,
시민들이 쉬고 머무는 공중정원이 되고,
마산만을 바라보는 전망공간이 되고,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3·15해양누리공원과 마산해양신도시, 임항선 그린웨이까지 연결되는 보행친화적 녹지축이 만들어진다면 시민들의 접근성은 높아지고 구도심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집행부 역시 구도심 활력 제고와 해양신도시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약 25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사업비와 시 재정여건 때문에 당장 전액 시비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현실적인 의견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해양신도시 조성사업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도시재생·공원녹지·보행환경 개선사업 등과 연계하고,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제안했다고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5분 자유발언은 행정에 질문을 던지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그 질문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받은 답변을 시작으로 계속 챙기겠습니다.
차로 단절된 도시를 사람의 걸음으로 다시 연결하겠습니다.
구도심과 3·15해양누리공원, 마산해양신도시와 임항선 그린웨이가 하나의 길로 이어지고,
사람이 걷고, 머물고, 다시 찾는 마산을 만들겠습니다.
제안에서 검토로, 검토에서 계획으로, 계획에서 실행까지.
전홍표의 전당포는 시민께 드린 약속이 현실이 될 때까지 끝까지 챙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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