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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다면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창원시의원 전홍표입니다.

불법 선거, 남탓 시정의 공동 책임자!
조명래 부시장과 감사관 등 임명직 공무원은 즉각 사퇴하라!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변화와 혁신’을 외치며 출범한 민선 8기 창원시정은 지난 3년간 끝없는 논란과 갈등으로 점철되었습니다.
시민들은 기대 속에 새로운 시정을 맞이했지만, 돌아온 것은 실망과 불신뿐이었습니다.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웅동1지구 개발사업, 액화수소플랜트 등 굵직한 현안들은 성과 없이 표류했고, 그 원인으로는 시민과의 소통 부족, 성급한 감사 남용, 정쟁으로 변질된 행정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실패의 정점에서, 홍남표 전 시장은 대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고 불명예 퇴진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사필귀정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실패를 한 사람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홍 전 시장의 최측근으로서 모든 시정의 기획과 정무적 판단에 깊숙이 개입해온 핵심 인물입니다.
시정을 왜곡하고 시민 신뢰를 무너뜨린 수많은 결정에 그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부시장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공직사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 뿐입니다.
염치가 있다면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더불어 정무특보를 비롯한 임명직 공무원들, 특히 정치적 감사로 조직을 경직시키고 행정을 마비시킨 감사관 또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