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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싶습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간 풍경

연휴를 보냈습니다.
전이성 뻐암이라는 병을 제거하고
어머니가 제자리로 돌아오셨습니다.

스무살때 시집오셔서 오십년을 사셨던 집으로 오셨습니다.
세상 제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살아오신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
도란 도란 나누니
이만하면 
다행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