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자기나라 쓰레기 맘껏 버리는 나라가 선진국 맞습니까?

바다가
일본 바다
우리 바다로 나눠져 있는 듯 싶어도! 바다는 하나입니다.

2000년 초반 바다쓰레기 문제가 국제적으로 대두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은 NHK,후지티브 등에서 우리나라 쓰레기가 일본에 유입되는 걸 질타했었습니다.
일본 모 방송은 일본해안에 도착한 우리나라 라이터에 적힌 가게를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쓰레기가 자기네 영토와 영해를 더럽게 한다는 불만의 표출이었겠지요?
그리고 2003년 일본 총리는 직접 한국쓰레기의 일본 상륙에 관한 문제를 거론해습니다.

그런와중 하와이제도 어느섬의 알바트로스란 새의 죽음이 일본 발 플라스틱이 문제였다는게 밝혀졌습니다.

이런일들로 여차저차 하나의 바다를 지키자!란 세계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저도 일본 어느해안가에 떠내려온 우리나라 쓰레기들을 보며 많이 부끄러웠고 생활속 실천으로 플라스틱을 조심해 사용합니다.

근데 요즘은 좀 헷갈립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그렇게 난리치던 일본이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려한다니요?

마음같아선 국제적 모금운동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제발 해양투기하지말고! 더 안전한 보관방법을 택해달라면서 말입니다.

바다에 자기나라 쓰레기 맘껏 버리는 나라가 선진국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