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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들 손 꼭 잡으세요!

멩물 2023. 2. 18. 00:56

이 세상 온전히 내 편인 어머니!
온 마음과 온몸으로 나를 키우신 어머니!

어머니가 절 키우실적 처럼
업어 드리지는 못 해도
KTX 타고
여행 가듯
서울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어머니 수술 이후
관찰 검사 받으러
어머니 모시고
데이트하듯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온 우주였습니다.
삶의 안식처였습니다.

든든한 언덕이었고
포근한 품이었습니다.

늘 기대고 의지할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약해진 모습을 봅니다.


이제
제가 든든한 언덕이 되어드리고
포근한 품이 되어 드려야겠습니다.

어머니!
아들 손 꼭 잡으세요!

걱정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