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풍 이름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8월 6일 밤 9시 현재 큰 피해 없이 지나가고있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9호 태풍 레끼마 역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랍니다. 그럼 프란시스코, 레끼마와 같은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는 걸까요?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1953년부터입니다. 태풍에 처음 이름을 지은 이들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다고 합니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 다른 태풍과 중복될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 태풍을 분리해서 관측하고 예보하기 위해 임의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여 사용했습니다. 전 세계는 1999년까지 미국 태풍 합동경보센터에서 지은 태풍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아시아 태풍위원회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