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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시민과의 대화!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 시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소통 언제부터인가 소통이라는 말이 일상 생활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소통은 트일 소, 통할 통, 막힌 것을 터서 통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원래 소통은 막힌 강물을 터서 바다로 흐르게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말의 근원인 중국 신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합니다. "요(堯)임금이 세상을 다스리던 아주 먼 옛날에는 홍수가 잦아 강물이 자주 범람하여 백성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요임금은 곤(鯀)이라는 사람을 시켜 치수 사업을 벌이게 하였습니다. 곤은 강 주위에 높은 둑을 쌓아 강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둑을 아무리 높이 쌓아도 넘치는 강물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요임금의 뒤를 이어 즉위한 순(舜)임금은 치수 사업에 실패한 곤을 처형한 뒤, 곤의 아.. 더보기
기후 스마트도시 창원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는 1992년 UN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세계의 각 정부는 의제21 (Agenda 21)을 채택하고 실천 약속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창원시에서는 2003년 환경보전 및 녹색도시 창원21추진위원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제정, 2004년 마산시 푸른마산21추진협의회 설치조례 제정, 2005년 진해시 녹색진해21 추진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 되면서 지방의제21 추진되어 왔습니다, 2010년 마산·창원·진해 3개시가 창원시로 통합하면서 창원시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이후 명칭이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변경되어 시민·사회단체·기업 및 창원시가 상호협의를 통하여 경제·사회의 양극화, 각종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지구환경의 파괴 등 각국 공통의 지속가능발전 위.. 더보기
올 한해 모든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지신밟기는 우리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매구’ 호칭되는 마을굿 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어울어지는 예술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마을 주민이 직접 고사패가 되는 마을 집단 공연입니다. 공연단은 구성원의 집을 순회하며 복을 비는 집단예술입니다. 오늘은 마산합포구청 앞마당에서 주민이 양반이 되고 각시가 되고 포수가되어 합포구의 안녕을 비는 멋진 예술공연을 이뤘습니다. 앞소리꾼의 소리와 함께 "잡귀잡신은 물알로 만복은 이리로”를 외치며 복을 빌었습니다. 올 한해 모든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더보기
저 또한 시시한 역사! 아버지!의 역사를 찾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울먹울먹하며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시시한 역사, 아버지 이 책은 저자의 아버지 돌아가시기 한 달 전 아들이 아버지 행장을 쓰기 위해 아버지의 옛이야기를 찾아 적어 내려간 아버지의 역사! 한 맺힌 가족사 역사! 그리고 우리의 역사입니다. 제목은 시시한역사 아버지 이지만 결코 시시한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제 아버지도 3년전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악! 외마디 말씀도 제대로 남겨놓지 않으시고 사고 3일만에 돌아가셨습니다. 남겨둔 정도! 사랑도! 감사한 마음도 갚을 시간도 주지않으신채! 남은 정 마저 뗄 시간도 없이 급하게 가셨습니다. 이후 저도 페이스북에 아버지 사진첩을 만들었습니다. 저 또한 시시한 역사! 아버지!의 역사를 찾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천성이 부지런했던 큰아들인 나의 아버지는 하루가 길었다...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제석(除夕) 오늘과 같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제석(除夕)이라고 합니다. 제거할 제에 저녁 석, 이날 저녁이 지나면 한 해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요즘엔 ‘제야(除夜)’란 말이 더 익숙합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덜리는 밤’이라는 뜻입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마음 한편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보다 올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큽니다. 오늘 밤이 지나면 새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 한편 나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용납하옵소서 나태주 제가 사랑하는 자는 지극히 아름다우며 귀한 자이오니 그가 가는 길에 저로 하여 덫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제가 사랑하는 자가 가는 길은 지극히 빛나며 밝고 아름다운 길이오니 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