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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장애란 사람이 아니라 생활환경이 만듭니다. 오늘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의 창동예술촌과 얼마전에 치루진 사격선수권 대회의 장애인 접근성 개선책 등을 이야기 들었습니다. 장애란 사람이 아니라 생활환경입니다. 두루미와 여우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우가 접시에 담아 내오자 부리가 긴 두루미는 그것을 먹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는 두루미가 여우를 식사에 초대했는데 호리병에 음식을 담아 내왔고 주둥이가 아예 닿지 않는 여우는 음식을 먹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우는 두루미에게 장애를 선사했고 두루미 또한 여우에게 장애를 선사했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배려없는 세상의 모습을 단적으로 나타낸 이야기 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여우가 두루미 생각하듯 두루미가 여우른 생각하듯 문턱없는.. 더보기
책 읽어 주는 맘! 삼인일각의 마음 딸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행복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가정과 연계된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부터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 읽어 주는 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출근전에 맘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책도 소개시켜 주고 어른과 아이들이 같은 책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책을 읽어 주고 왔습니다. 저는 교육이란 학교 사회 그리고 학부모가 같이 걸어가는 삼인일각이라고 여깁니다. 더보기
미워하는 마음은 비난을 끌어낸다. 그놈을 너무 미워하지 마 - 박석구 - 그놈을 너무 미워하지 마 내가 미워지니까. 미움이 고슴도치가 되어 가슴속을 뒹굴면 나는 어디론지 사라지고 그놈이 내 안에서 요란을 피워 천 날 같은 하루를 살게 하잖아. 어디, 그놈에게 고함을 쳐 봐. 그 소리 결국에는 벼락이 되어 나를 사정없이 내려칠 거야. 그놈을 너무 미워하지 마 그놈과 싸우면 그놈이 되어 나 없는 세상을 살게 하니까 ------------------------------------ 충고와 비난과 다릅니다. 충고는 상대방이 몰랐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긍정과 성장의 말입니다. 비난은 상대방이 몰랐거나 부족한 부분을 공격해서 감정에 상처를 주는 부정과 파괴적 말입니다. 비난의 말은 주는자와 받는자 모두에게 상처만 줍니다. 저 또한 충고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