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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포초등학교 통학로 조사

초등학생들은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입니다. 활동적이고 놀이에 대한 애착이 강한 시기이기 도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통학로 주변 환경으로부터 많은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은 아이들의 교육뿐만 아니라 스쿨존의 환경은 도시의 다른 시설과는 분명한 차별 정비와 개선이 필요합니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을 확대지정 하고 하드웨어(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CCTV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과거보다 줄긴 하였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2.0명으로 OECD회원국 1.4명에 비해 1.5배나 높은 실정입니다.

학교 오가는 길이 안전하여야 하며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것은 아이들의 권리이며 이것을 지켜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의무이기에 그렇습니다.

오늘도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경남도민일보·창원시·창원시의회·창원교육지원청·경남도의회·마산중부경찰서·마산중부녹색어머니회·마산YMCA·창원마을공동체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경남대학교 등 12개 단체가 빗길 속에서 통학로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통학로가 차량의 공간으로, 생활 부산물의 적치장, 전신주 및 안내간판으로 인해 통행의 불편 및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통학로가 많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조사하고 개선을 제안해나가겠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여럿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