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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토양정화 민관대책협의회

지난해 7월 12일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GS칼텍스 창원물류센터에서는 마산항 제4부두에 정박한 유조선에서 파이프를 이용해 센터 내 유류저장탱크로 경유를 옮기던 중 기기 고장으로 탱크에서 기름이 흘러 넘쳐 인근 토양과 마산만 앞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창원시와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마창진환경련, GS칼텍스 창원물류센터, 성산구청 관계자들은 'GS칼텍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의를 갖고 GS칼텍스 토양정화 민관대책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유류가 유출된 적현소하천의 상·중류 유류 접촉 구간, 하류 방제둑 설치 구간, 봉암 갯벌 등 8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TPH(석유계 총 탄화수소) 검사를 진행하여 하천오염을 정화하였습니다.

오늘 기름유출사고로 오염된 GS칼텍스 창원물류센터 부지 내 토양에 대한 정화방법을 선정하였습니다. 정화가 끝난 뒤 진행할 검증에 대해 정화업체와, 검증 기관 선정, 정화과정 모니터링 방법을 논의 하였습니다.

토양정화 민관대책협의회는 토양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협의회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투명하고 신속한 정화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제2의 기름유출사고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