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백수가 드리는 약속

오늘 저는 백수가 되었습니다.

당장의 결과를 보고 달려가나
당장의 결과만 보지는 않겠다는 꿈을 위해 백수를 선택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아래로부터 이 나라를 바꾸고 싶다는 꿈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부유한 사람의 이익이 아니라 지역의 토호가 아니라 진정한 시민의 이익이 대리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꿈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가까이는 제 두 아이가,
그리고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태어났듯이 그 어떠한 차별을 당하지 않는 세상의 초석을 만들고 싶다는 꿈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꿈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약속 드립니다.

내 꿈만이 아닌 모두의 꿈을 꾸겠습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되, 무조건 복종하지도 않겠습니다. 가까운 해결사이자, 멀리 내다보는 안내자가 되겠습니다.

시민이 하나를 지적하면 열 가지 답을 준비하겠습니다.

나아가는 만큼, 멈춰서 돌아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저부터 신나겠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의 문을 여는 막막함과
그 동안 품었던 뜻의 문을 여는 마음과
다음 생에는 정규직 남편이랑 꼭 살아보겠다는
아내님의 걱정과 서운함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당분간은 질책보다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창원시 시의원 출마예정자 전홍표 당부드립니다.

 #현동, #가포동, #월영동, #문화동, #반월중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