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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가득한 날들의 단상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들입니다.
이런날에는 이 미세먼지가 제탓인냥 마음이 무겁습니다.
출근길 자욱한 미세먼지가 끼인 날엔 덜컥 겁이나기도 합니다.

저로선 절대 해결 하지 못 하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1. 이런날 대응을 하긴 하는거냐?
2. 공기청정기 도입은 왜 더디냐?
3.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대책은 없느냐?
4. 선생님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하여 교육 좀 해 달라!
5. 공장 단속 좀 해달라!

어느순간부터 옷을 다림질 안 합니다.
탈탈털어 널어놓고 입습니다. 혹시 과하게 전기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날까 싶어 작은 실천입니다.

옷을 깨끗하게 입으려 노력합니다. 잦은 빨래로 전기와 수돗물을 많이 쓸까싶어서 입니다.

분리수거도 열심히 합니다. 재활용될 쓰레기가 소각장으로 갈까 겁나서 그렇습니다.

물건을 오래사용하도록 노력합니다. 중국에서 싼 물건이 많이 만들어 지는게 겁나서 그렇습니다.

비용 대비 효율성 문제가 아직있지만 시골집과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을 달았습니다. 전기를 아낀다는 의미 보다는 미세먼지 덜한 재생에너지 확산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공해차량이라 광고보고 16년에 산 디젤자동차는 약간 후회스럽습니다.

미세먼지 또한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여기면 빠르게 좋아질 듯 합니다.
우리모두 신경을 같이써야 줄 일 수 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