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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꽃을 사랑하는 네덜란드 사람들 글을 읽으시기 전에! 글에서 빠진 내용이,,,,독자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있어 적어둡니다. 인구 1천700만명, 국토면적은 남한의 40% 정도인 네덜란드는 17세기 전세계 무역시장의 큰손 역할을 했다. 현재 화훼 분야는 세계무역시자의 큰손이다. 2018년 현재 세계 최대 화훼 수출국인 네덜란드는 세계 화훼시장의 52%를 차지하고있다. 네덜란드 화훼부문 통계 분석 업체 Floridata에 따르면, 2016년 네덜란드 화훼 도매 부문 총수출액은 57억 유로에 달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화훼부문은 2016년 총수출액 940억 유로로 농식품 부문 총수출의 9.3%를 차지해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을보인다. 2017년 상반기 화훼 부문 수출 성장률은 6%로, 총수출액은 38억 유로에 달했다. 네덜란드 화훼 시장동향.. 더보기
색은행괴(索隱行怪)와 관심종자(關心種子) 색은행괴(索隱行怪)와 관심종자(關心種子) 색은행괴'는 '중용'에 나오는 말입니다. 찾을 색, 숨길 은, 갈 행, 괴이할 괴, 숨겨진 것을 찾고 괴이한 행동을 함으로써 남들의 주목을 받으려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다른 목적을 위해 구석진 것을 찾고 괴상한 짓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공자는 "나는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못박았습니다. 공자의 단호함은 진정한 가치는 특이한 행동이 아니라 진솔하고 평범한 행동에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색은행괴는 꼼수로 소란을 피워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곁에는 꼼수와 같은 괴이한 언행으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려는 색은행괴가 만연해 있습니다. 웬만해서는 관심을 끌지 못하니, 더욱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소재를 찾다.. 더보기
야 이놈아! 너거 엄마가 바깥일 안에 일 따지더나 아버지! 오늘은 할아버지 기일입니다. 아들은 잠시 멀리 나와있어 참관을 못합니다. 어머니는 제사 지우랑 제물 차리는 것을 걱정하셨으나 지우는 손자손녀들도 증조할아버지 얼굴을 알아야 하니 사진을 놓으시라 했습니다. 제물은 자손을 끔직히 사랑하셨던 할아버지가 제물놓인 순서가 틀어졌다고 화내지 않으실테니 그냥 차리시라 했습니다. 아버지! 농번기입니다. 이맘때는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버지도 그러실겁니다. 아버지는 마늘찧고 빨래 널고! 어머니는 큰 농기계 몰고! 아버지는 작은 농기계 몰고! "아버지! 아버지가 큰 기계 몰아야 하는거 아닙니꺼? 어머니가 작은기계 모시고" 그렇게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큰기계 모는게 힘이 덜 든다. 작은 기계가 힘이 더 든다. 그래서 엄마가 큰거 모는게 맞다!라고 하셨습.. 더보기
실험학교 이야기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곳은 살벌한 죽음의 땅. 도시입니다. 자연이 없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도움안돼! 위험해! 더러워! “하지 마”, “만지지 마”, “손대지 마”, 마, 마, 마… 금지 명령만! 내립니다. 교육에 있어 가장중요 한 것은 인성 즉 심성을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것을 등한시 합니다. “하지 마”, “만지지 마”, “손대지 마” 하면서 꼭 한가지 "책상에 앉아 공부해"라고 강요 명령을 내립니다.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을 통한 감성의 계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간다는 가치를 일깨워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가장 근본이 되는 인성과 심성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장입니다. 이성과 감성 교육이 조화를.. 더보기
관광의 본 뜻 관광(觀光)이란 말은《주역》 관괘에 ‘관국지광(觀國之光)’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살펴본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관광이라고 하면 놀고 즐기는 여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관광의 원래 뜻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역》에서는 외국을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살펴 견문을 넓히고, 이를 배우고 돌아와 나라를 다스려 백성에게 은택을 베풀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연암(燕巖) 박지원(朴知遠)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의 《북학의(北學議)》와 같은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명저는 모두 관광의 결과물로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보급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박지원과 박제가가 여행을 통해 보고 배워온 것은 다름 아닌 '이용후생(利用厚生, 산업을 잘 다스려서 민.. 더보기
400년전 산글이 적힌 찻잔 한글묵서다완(한글墨書茶盌)입니다. 임진왜란 종전 직후인 1600년대 초에 일본 야마구치 현으로 끌려갔던 한 무명 한국인이 만든 찻잔입니다. 현재 일본이 자랑하는 국보 이도다완의 초기 모습입니다. 한글 찻잔에 적힌 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야 즈치 말라 / 밤살ᄋᆞᆷ / 다 도듯가 ᄌᆞ / 목지 호고려 님 지슘 댕 / 겨ᄉᆞ라 그 / 개도 호고려 / 개로다 / 듯고 ᄌᆞᆷ즘 / ᄒᆞ노라 개야 짖지 마라. 밤(에 다니는) 사람이 다 도둑이냐? / 저 목지 호고려님 계신데 다녀올 것이다. / 그 개도 호고려 개로다. 듣고 잠잠하노라. 호고려(胡高麗)는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인을 현지 일본인들이 부르던 호칭이라합니다. 밤중에 한국인 동포를 만나러 가는데 개가 짖자 이렇게 달랬더니 잠잠한 것을 보고 '.. 더보기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많은 비와 강한바람을 동반하고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4일 10시30분 현재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속도가 더욱 빨라진 태풍 콩레이가 현재 속도와 방향대로 계속 움직이면 6일 오전 8시께는 서귀포 남쪽 30㎞ 지점을, 6일 오후 3시께에는 부산 남쪽 20㎞ 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풍 영향으로 6일까지 제주에는 최고 700㎜, 내륙에는 최고 5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저는 지역동사무소에 들여서 예찰을 당부드렸습니다. 아파트 건설로 폭우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구내 건설현장도 방문해서 각별한 주의와 대비를 당부드렸습니다. 고맙게도 각 동사무소와 건설현장에서도 사전 예찰 및 대비.. 더보기
태풍 콩레이가 올라옵니다. 태풍 콩레이가 올라옵니다.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에 등장하는 소녀의 이름이자 실제 산에 붙여진 지명이랍니다. 10월 3일 오후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약해지긴했으나 워낙 크기가 크고 진행방향이 딱 우리 경남권입니다. 조심해야합니다. http://www.typhoon2000.ph/multi/?name=KONG-RE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