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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여튼 저는 바다가 땅이 되는것이 좋지 못합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아직 바다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육지가 되었습니다.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에서 해양수산국 소관 명동마리나, 웅동복합단지,LNG 벙커링 예정지 현장방문을 하였습니다. 바다를 땅으로 이용하는 공간들 입니다. 지난 시절 우리에게 부족했던 점들이 명확하게 들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의 현명한 이용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한 개발 중심의 공간입니다. 바다의 지속가능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정책 일관성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국가정책과 지방정책간의 조정이 필요하며,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연안관리역량을 향싱시켜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과 개발과 보존의 정책 결정을 위한 지방정부의 담당조직의 힘이 부족했습니다. 이는 연안의 현명한 이용이나 보전.. 더보기
이해와 합의를 위한 소통 얼마전에 지역행사장에서 가포고등학교 북면이전 반대 서명을 받고 계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동네에서는 가포고 이전문제로 이해당사자간 의견이 충돌되고있습니다. 이런 충돌은 갈등으로 갈등은 불신과 비난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럴때 필요한게 툭터놓고 이야길 풀어낼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이해와 합의를 위한 소통을 위해 집고 넘어 갈 몇가지 원칙을 적어봅니다. 소통(疏通)은 트일 소, 통할 통, 막힌 것을 터서 통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막힌 강물을 터서 바다로 흐르게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 말은 중국의 성군(聖君)의 대명사로 일컬어진 '요순'(堯舜)시대에 둑을 쌓아 강물을 막는 대신, 강물이 막힘없이 바다로 흘러갈 수 있도록 물길을 터주었습니다. 그 결과 강물이 범람하는 일이 없어져 백성들은 홍.. 더보기
초심불망(初心不忘)! 시의원이 된지 100일 넘어갑니다. 그래서 초심의 마음을 꺼내어 놓습니다. 사람들과 숲을 이루고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길 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도 당당한 산맥처럼 살고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바보처럼 살고픈 아름다운 청년 전홍표입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되, 무조건 복종하지도 않겠습니다. 가까운 해결사이자, 멀리 내다보는 안내자 같은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겉 멋으로 뽐내지 않고 시민의 배경이 되어주는 동반자같은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 아름다운 그대의 배경이 되고 싶다 / 박성철 지친 길을 걷다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벤치로 별이 빛을 발하기 위해 풍경이 되어주는 어둠으로라도 그대가 즐겨 읽는 책의 밑줄로 혹은 그대가 부르는 삶의 노래 낮은 화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