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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우리경상남도 사회과목 지역화교과서!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들이 내년에 사용 할 사회과목 지역화교과서를 발간했습니다. 제 딸아이가 내년에 공부 할 책이기도 합니다. 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의 지역화 교과서는 학생들 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사회현상과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지역의 자연 환경 및 사회 환경을 공부하는 보조교재입니다. 이렇게 지역의 색깔이 가득한 경상남도 지역화교과서에 범지구적 문제인 미세먼지 원인과 이로인한 문제점을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제비의 생태를 탐구할 수 있는 자연생태 탐구과정도 수록되었습니다. 제 딸도 내년에 미세먼지와 제비탐구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배운단걸 생각하니 많이 기뻐지는 책입니다. 책을 만드신다고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큰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꾸벅!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 더보기
김잠 담는 날! 아버지 오늘은 동생네들과 함께 김장을 마무리했습니다. 할머니는 손자가 김치 치대는게 대견하기도 못마땅하신 모양입니다. 한번은 잘 치댄다고 칭찬을 하시고 또 한번은 누가 우리손자에게 김치 치대라고 시킨거냐고 타박하십니다. 옆에서 어머니는 "홍포는 김치 안 묵소? 홍포 지가 먹을거니 지도 해야안되겠습니꺼?"하시니 손자가 치댄 김치가 맛나보인다고 한입 달라고 하십니다. 구십넘으신 할머니가 인정한 맛있게 치댄 김치가되었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많은 사람소리가 들리니 할머니 기분도 좋습니다. 손녀이름도 다 잊어 버리시고! 증손자 영찬이 이름도 잊어 버렸지만! 그 누군가 집에서 반갑게 이야기 나누고 시끌벅적 하니 기분이 참 좋으신 모양입니다. 마지막 몇가닥 이름들만 부여 잡고있는게 안타깝지만 모진 세월 금쪽같은 자식.. 더보기
딸아이가 만든 레고 딸아이가 만든 레고다. 클라이밍하는 딸과 아빠! 딸의 등반 줄을 잡아주는 아빠모습! 애타는 애비.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보기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고등학교 1학년 입학직후 사진이다. 원래 늘 웃는 얼굴이나 정면에서 비친 햇빛때문에 인상을 찡그렸다. 오늘 이 학생증을 꺼내든 이유는 찡그린 얼굴 이야기를 하기위한 것이 아니다. 20년이 훌쩍넘어 4반세기가 다되어가는 옛날과 지금은 변했을까 싶은 일이있어 적어본다. 지금도 하는지 모르지만 우리학교땐 가끔 복장검사 소지품검사를 동반한 학생증도 검사를 했다. 지금와 생각컨데! 왜? 학생증을 검사 했을까? 답은 모르겠지만!! 여튼 어느날! 학교 전체가 소란스러웠다. 저 멀리서 한 반씩 소지품검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허걱!! 학생증빼곤 나머진 완벽하다. 두발! 손톱! 교복 장착 상태! 가방속! 사물함! 소지품 상태! 큰일이다! 걱정하고 있던 찰라! 나의 눈치를 챈 친구녀석! Man to Man 기본영어책의 노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