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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전(1760~1816년)과 김려(1766~1821년)선생님은 조선 후기를 함께 살아간 문인학자입니다.

서로 교류는 없었지만, 이 두분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두분 모두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에 연루돼 나란히 유배형을 당하셨습니다.
 유배지는 각각 전라도 흑산도와 경상도 진전,진북,진동의 옛 지명인 진해에 유배되셨습니다. 두분 모두 바닷가인근에서 기약없는 유배생활하셨습니다.
이 기간 두분은 각각 자산어보와 우해이어보를  지어셨습니다.  이것이 또 하나의 공통점입니다.
아마 지적 호기심과 새로운 것과 변화의 갈망이 큰 분들 이셨던 것 같습니다.이런 두 육지분들이 큰 품,바다의 세계로 빠져드셨습니다.

두 분의 저서 ‘어보’(魚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물고기와 바다생물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자산어보는 1814년 흑산도에서 저술되었습니다.
담정 김려의 우해이어보는  1803년에 쓰여졌습니다. 자선어보가 나오기 11년전입니다.

우해이어보의 저술 장소는 밤섬이있는 창포만 인 것 입니다.

또 김려 선생님을 이끌고 이곳 저곳 소개시켜주고 물고기도 건냈던 이가 12살 무렵 아이였다 합니다.

오늘 우리는 마산만생물상탐구조사란 이름으로 또 하나의 우해이어보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
지역을 사랑한 어른!들
이러한 노력들이 엮이면
그것이 이 시대에 걸맞는 우해이어보가 아닐까합니다.

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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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또 다시 명절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종가집 종부로 시집오신 어머니를 참으로 아끼셨지요!
육체적 일이야 일 부자로 소문난 집에서 어쩔 수 없이 많은 줄 압니다.
없는 집안에
4남2녀의 장남집에
시동생! 시누이 많은 집에!
집성촌이라 시어머니도 많은 집안입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늘 웃으며 일 하고 지낸 큰 언덕은 아버지가 아니셨나 합니다.

아버지!

주섬주섬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어
빨래 바구니를 들고 옥상에 올라
능숙한 솜씨로 빨래를 널어 주시는 아버지의 모습

평생 두 분 살아오시면서 단 한 번도 다투시는 모습을 안 보이셨는데 그렇게 두분 모두 배려하고 이해하고 사셨기에 그런가 봅니다.

아버지께 아직은 배울게 많은데!
오늘처럼 명절날이 다가오면 더욱 그러한데!!

아버지!!
그 보고픈 마음!에
고마운 마음까지 더해서
할머니!와 어머니 잘 모시겠습니다.

차례상 드시러 오셔서
살며시 저희들 사는 모습
뵙고 가시옵소서!!

또 생각나고 보고싶은 날 오면
글을 남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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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회가 된다면
솔직하게 묻고 싶다.

가포신항과 마산해양신도시 계획하고 실행하신 분들께!

정말 옳은 판단이셨습니까?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제 스스로  반성을 해 봅니다.
좀 더 용기있게 목소리를 내지못한 이 늦은 참회를!!

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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