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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경남 최장수 유일 팟캐스트 지역카테고리 1위에 빛나는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남이가" 우리가 남이아닌 올바른 지역공동체의 거름이 되고싶습니다. 라는 거창한 목표대신 우리끼리 신나게 떠들어 보는게 주된 목적인! 경남 최장수 유일 팟캐스트 지역카테고리 1위에 빛나는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남이가" 주디들 14회가 업로더 되었습니다. 지역의 맛있는 숨은 갈비집! 김해신공항의 문제와 대안들! 알지 못하면 죽음의 길로 인도하는 화학물질들의 문제!들을 딱 12세 초등5학년 수준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마산의 유재석 김용만 경남의 양세형 김한율 김해의 김은지 김예린 기자가 전하는 지역의 알쓸신잡! 바라고 바라건데 와이파이존에서 다운로더,좋아요,댓글 당부드립니다. 오늘도 한 다운 줍쇼!! [팟빵]우리가 남이가 시즌3 - S3]51회 쥬디들14회 좀더 투명해져야할 대한민국 - http://podbbang.c.. 더보기
아버지의 해맑은 얼굴이 가을하늘을 닮았다. 아버지! 오늘 가을 하늘은 마치 아버지의 해맑은 얼굴같았습니다. 오늘 온 집안이 모여 벌초를 했습니다. 유독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의 온 인생이 담겨져있는 운풍들녘을 서성거렸습니다. 아버지!의 삶은 없는 집안의 천수답 농사와 같으셨습니다. 한량이셨던 할아버지! 그로인해 엄하디 엄하셨던 할머니! 4남2녀의 장남! 이른 봄! 언땅이 풀리기도 전에 땅을 일구셨고 한여름의 뙤약볕에서도 아버지의 일 손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손녀가 "할아버지 중참 드세요!"라고 부르면 잠시 뒤 돌아보실 틈이 생긴 결실의 계절에 아버지는 성급히 가셨지요! 아버지가 일군 결실을 제대로 누리지 못 하셨다는 애절한 마음이 풍요의 가을 하늘 아래에서 더욱 애절해집니다. 그러나 운풍들녘의 가을하늘이 아.. 더보기
마산만 봉암갯벌을 붉은발 말똥게와 함께 생명!참여!복원!의 바다로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14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종 및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된 붉은발말똥게 500마리를 마산만 봉암갯벌에 방류하였습니다. 사진. 이번에 방류하는 붉은발말똥게 유생 이번에 방류하는 붉은발말똥게는 유전자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유전적으로 동일한 집단에 속하는 순천만에서 채집한 어미게로부터 인공증식한 개체들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태보전연구실 김민섭 박사팀은 군산대 김형섭 교수팀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붉은발말똥게 인공증식에 성공하여 방류하게되었습니다. 붉은발말똥게는 사각게과에 속하는 종으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 구멍을 뚫고 서식하는 생물입니다. 빨간 집게발에 말이나 소가 똥을 누면 몰려든다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엔 너무 흔했지만 지금은 하구역 정비 등 무분별한 개발사업으로 인한 .. 더보기
비오는 날 흙장난 하고싶은 마음! 오늘 퇴근이 늦었습니다. 아내랑 오늘 마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늘 이야기의 범주는 비슷합니다. 오늘의 주요 이야기는 "비오는 날의 딸아이 소원" 입니다. 오늘 딸아이가 엄마에게 너무나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못 했다고 하소연을 하더랍니다. 그 연유가 무엇인지 듣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답니다. 우리 딸아이의 "비오는 날의 소원"은 이러하였답니다. "엄마! 이렇게 비오는 날엔 미끄럼틀 밑에 물이 고이는데. 그걸 이렇게 저렇게 구덩이 파가면서 연결하는게 너무 재미있거든! 근데 선생님이 물장난이라고 못 하게 해서 못했어!" "나 그거 너무나 하고싶었는데!" 어쩌면 허탈한 소원이기도 하고 진정 원했던 소원이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 아침 제가 딸아이에게 전해 줄 답은! "들키지 않게 눈치껏 물놀이,구덩이 파기 .. 더보기
거버넌스 미세먼지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사회, 문화, 경제, 건강 등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류가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위협 인자가 출현한 것입니다. 이에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청,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경상남도환경교육원,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함께 미세먼지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미세먼지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논의 중인 각 기관 실무자 이번 미세먼지 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에서는 각 기관에서 모집된 예비강사님들에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원인, 영향, 현상 등을 알리고 대응하는 미세먼지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발 양성된 지도자분들을 유아,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곳이 있으면 강사로 보내어 교육 등 미세먼지 문제 개.. 더보기
경상남도 교육청의 앞서 나가는 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경상남도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경남의 모든 공·사립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등 864교에 미세먼지 학교 실외측정기를 설치하고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경남전역에 빼곡하게 미세먼지측정기가 설치되어있고 그 측정값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선도적인 정책실천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다. 경남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로 숨 쉬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상남도 박종훈교육감의 학생건강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9월말까지 864곳에 미세먼지 측정기설치를 완료 하고수치를 인터넷 웹과 스마트폰 앱으로 학생,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 측정 시스템은 미세먼지 측정 .. 더보기
아쉽게도 가포갯벌은 사라졌다. 가포는 마산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으로 일제강점기엔 상이군인요양소가, 1946년엔 국립마산병원이 세워졌다. 1960~70년대엔 해수욕장이 개장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러나 도심의 확장과 자유수출지역등 개발과 발전을 위해 희생된 마산만과 가포해수욕장은 수질이 몸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나빠졌다. 그리고 가포 해수욕장은 1975년 폐쇄됐다. 그후 가포갯벌은 마산만이 국내 최초로 오염해역 준설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준설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 210만㎥를 투기한 인공갯벌이되었다. 마산만의 준설토를 투기한 가포갯벌은 투기 이후 10여년 만에 갯지렁이와 조개류가 서식하는 등 갯벌로 되살아나고 있었다. 퇴적층 내 중금속 오염도도 크게 줄어 준설전인 88년 마산만 퇴적물의 아연 농도가 ㎏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