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환(權煥)-우리를 가난한 집 여자이라고 권환(權煥, 1903년 1월 6일 ~ 1954년 7월 30일)은 1930년대 초 프로문학의 볼세비키화를 주도한 대표적인 카프 시인이자 비평가이다. 본명은 권경완(權景完)․윤환(允煥)이며, 1903년 1월 6일 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야마카다 고교를 거쳐 교토제국대학 독문과를 졸업했다. 학부 재학시 독서회 사건으로 구금 투옥된 바 있다. 우리를 가난한 집 여자이라고 ― 이 노래를 공장(工場)에서 일하는 수 만명 우리 자매에게 보냅니다 우리들을 여자이라고 가난한 집 헐벗은 여자이라고 말초처럼 누른 마른 명태처럼 빼빼 야윈 가난한 집 여자이라고 ×[너]들 마음대로 해도 될 줄 아느냐 고래같은 ×[너]들 욕심대로 마른 우리들의 ×[몸]를 젓 빨듯이 마음대로 빨아도 될 줄 아느냐 ×[너]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