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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 엄마! 오늘 일의 마무리는 진주지역에서 끝났다. 돌아가는 길에 시골집에 들려 우렁각시처럼 소를 돌 보고 간다. 집을 나서는길! 석양을 뒤로하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 엄마! 김말란 여사 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간다. 뻘구덩이 논에서 큰 기계를 몰여 차에 내려 쩌벅 쩌벅 걸어오는 아들 폼세를 눈치 체시고 반가운 손짓을 한다. 왈칵 쏟아지는 눈물 대신 반갑게 손 흔들어 주시고 연신 또 제 갈길만 간다. 다행히다. 기계를 세우고 곁으로 오셨다면 눈물자국 들킬뻔 했다. 그냥! 가슴속에 큰 멍자국이다. 다행히 멍에는 아니다. 곧!! 지나가겠지! 바쁜 농번기!! 우야둥둥 엄마!! 사랑하고!! 몸이나 편안하시소!! 또 지나가는 길이면 들리리다. 더보기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주남저수지 생물대탐사 행사 안내 마크 주커버그(1984년 생) 이친구는 미국의 젊은 기업가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페이스북을 설립, 운영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선도하고 있는 친구이다. 이 친구는 페이스북 주식 1800만주(약 5억 달러)를 실리콘 밸리 재단에 내놨고, 1억 달러를 뉴어크(Newark) 지역 학교 개선을 위해 기부했다한다. 그 기부 이유를 그의 딸 맥에게 보내는 편지로 밝혔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A letter to our daughter 중에서 이 세상 모든 부모님의 바람처럼 네가 살아갈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보다더 낫기를 기원한단다. 뉴스 헤드라인은 늘 잘못된 것들로 가득 차 있지만 세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단다.Like all parents, we want you to grow up in a wor.. 더보기
짜증쟁이 대신 숲이 되자! 제 이름은 클 홍(弘), 자루 표(杓)입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할아버지께서 정해 놓으신 손자의 이름이었습니다. “숲이 깊어야 범이 나오는 법”, “호랑이는 고양이와 다투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자주 사용 하시던 할아버지께서 큰일을 조정하고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어머니가 시집오시던 해에 아들 이름이라고 지어 주셨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저에게 늘 하셨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숲이 깊어야 범이 살 수 있다.” 늘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에 손에 잡히는 인기에 영합하기 보다는 내실 있고 실제적인 자질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호랑이는 고양이와 싸우지 않는다”며 나에게 고양이로 아둥 바둥 살것인지 호랑이로 늠름하게 살 것인지 삶의 방향을 .. 더보기
저는 우리 아이들과 4대강의 회복을 지켜볼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녹조발생 우려가 놓은 4대강 보의 상시개방을 지시했다합니다. 마음같아선 한꺼번에 완전 개방되면 좋겠으나 지금 4대강사업의 원초적 문제가 앞뒤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정책결정과 진행이었습니다. 보도 자료에따르면 지금 보 전체에 즉각적인 개방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이미 보 건설 후 5년이 경과하여 그동안 생태계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라며 "생태·자연성 회복 자체도 종합적이고 신중한 평가 하에 추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합니다. 저는 이 또한 반가운 결정입니다. 졸속 수행 보다는 돌다리도 확인해 가는 마음으로!! 저는 우리 아이들과함꺽 4대강의 아픔과 회복을 지켜볼것입니다. 더보기
"할머니! 아이스크림 드시고 하세요!" "할머니! 아이스크림 드시고 하세요!" 죽은 송장도 일어나 일 한다는 농번기다. 오후에 짬을 내어 시골집에 들어갔다. 할머니 중참으로 아이스크림을 사갔다. 운풍들녘이 훈훈해 목소리로 할머니를 부른다. "할머니! 아이스크림 드시고 하세요!" 저 논끝에서 일하시던 할머니는 모든것을 중단한채 달려나온다. 아이스크림 보자기를 풀어 하나씩 드린다. 아직 모내기도 하지않았지만 운풍들녘은 이미 풍요롭다. 이대로만 자란다면 그 어렵다는 자식농사 그런대로 풍작이겠다. 고맙다! 아들!! 더보기
경남교육청발 미세먼지 정책, 탄력 "경남교육청발 미세먼지 정책, 탄력" 오늘 뉴스의 타이틀 입니다. 경상남도 교육청 학교현장 미세먼지 대책이 청와대의 대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네~!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열심히 했습니다. 2016년 초반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기위해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록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넓은 경남 지역이 하나의 대기오염 권역의 묶여 있어 타 시도 보다 오염의 농도의 격차는 크지만 지역의 특성이 반영 되지 못해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덜 한 경우가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경남의 아이들은 1,000 곳이 넘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국가 측정망은 11곳으로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경남은 화력 발전소 인근에 학교도 많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사안들을 걱정해서 박종훈 교육감님께서 3월 시도.. 더보기
어미소의 눈물 어제 새끼를 놓은 어미소의 눈물이다. 자기 곁에 두고 젖한통 먹이고 싶으나 아직 어린 송아지는 어미곁을 찾지 못한다. 눈물로 울며 불며 지 새끼를 찾는다. 젖 한통 먹일려고! 이게 어미의 맘이다. 애비의 맘 이기도 하다. 더보기
한 표의 가치를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투표란 증조할머니가 증손자의 세상을 만들어 주는 위대한 선물입니다. 1922년생이신 우리 할머니 2005년생인 증손자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표 드리고 왔습니다. 한 표의 가치를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어르신께 사랑받는 자식이 되자! 선거만큼 중요한게 부모님 즉 어르신 섬김이다. 어르신 마음 바꾸는 절대 싶지않다. 이건 지극히 나의 경험이다. 우리동네 가호수는 14호쯤 된다. 그중 6호가 일가친척인 작은 집성촌이다. 나의 성씨는 "전"가 이다. 밭 전과 온전 전 한자가 두가지인데!! 한참 클 때까지 전두환 전가 입니더라 하면 편하게 알아들으셨다. 우리동네 들녘은 운풍들이다. 이 들녘이 네모 반듯하게 된때는 박정희 대통령때였다. 그 전엔 농사 짓기가 드럽게 힘들었다 한다. 통일벼로 겨우 쌀밥먹게된 시기가 그때쯤이라 한다. 물론 집집마다 새마을운동 덕에 전기(부엌의 사투리, 장작불로 밥을 하는 가마솥이 있는 부엌)가 부엌으로 변했고 비가 안 새고 천정에서 뱀이 떨어지지않는 스레트 지붕이 보급된 시기도 그때쯤이다. 전두환때 우리동네엔 신작.. 더보기
작은 학교 운동회! 동네 운동회! 오전엔 두 아이가 다니는 학교 운동회에 참석 하고 왔습니다. 전교생 55명의 작은 학교입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전을 만들고 커피도 내렸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 일을 담당 했습니다. 작은 학교가 사회성이 결여된다는 이야기는 이점에선 전혀 아니네요! 두 아이는 최선을 다했고! 6학년인 아들의 응원 북소리는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다행히 두 아이가 같은 청군에 편성되어 응원 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아이들고 즐겁고 작은 잔치 마당이 펼쳐져 어른들도 즐거웠습니다. 작은 아이가 3학년이니 아직 3번의 운동회가 더 남아있습니다. 이점은 기쁜일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