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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일손 좀 도우러왔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어머니랑 할머니 모시고 콩국수 한 그릇 하러왔습니다.
어머니와 할머니가 손을 잡고 식당에 걸어들어가십니다.
말 못할 찡함이 온 몸을 감습니다.
저 두분의 뒷 모습이
제가 좀 더 바르게 살 명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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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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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빨리 미세먼지 해결해 보입시다.
미세먼지때문에 죽는 사람이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 훨씬 많다합니다.
대한민국의 미세먼지 상황은 아주 많이 위험한 수준입니다.

의회, 학계, 환경단체, 자치단체,학부모,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걸음을 시작했으니 다같이 어깨걸치고 걸어가 보입시다.
숨편한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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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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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생이신 우리 할머니!
고단하셨던 세월탓에
잊음이 잦아지셨다.
4남2녀를 슬하에 두셨는데
아들 셋을 먼저 보내셨다.
그 후 잊음이 기억 보다 더 잦다.

내 아들과 할머니는 80살이 더 차이가 난다.
두 사이를 이어주는게 오늘은 과자다.

시골엔 가게가 없다.
아들은 시골가는 날엔 과자를 사간다.
오늘도 아들 먹을 과자랑 왕할머니 드실 과자를 사서갔다.
할머니도 오늘은 동네 마실가셨다가 과자를 얻어오셨다.
증손자를 보더니 한움큼 증손자에게 건내준다.
증손자는 왕할머니 드릴려고 사온 과자를 건낸다.
그리고 두 사람의 뜨거운 선물 교환은 끝난것 처럼 보였다.
시간이 좀 흐르니 왕할머니가 증손자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맛있는게 있다고 전해준다.
그건 바로
방금 증손자가 왕할머니 드린 초콜렛이다.

80년을 넘나드는 뜨거운 사랑이다.
지켜보는 나로선 벅찬감동과 말로 표현 할 수없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

오래두고 보고픈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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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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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아래!
내가 내 아들 나이에 달아 놓았던 농구골대!
그 곳에서 부자간 피말리는 승부!
이제 제법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높이 솟은 공의 포물선이 멋있다.
내 삶 또한 아직 정점에 오르지 못 했고!
링 근처에 가기엔 까마득 하다.

아빠는 단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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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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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드라이브했다.

우리 할머니 소싯적엔
진전면 근방 3,8장날 4,9장날 5,0 장날들을 홍길동 처럼 다니신 분이시다.
고성 동해면에서 부산국제시장까지 전국이 좁다고 다니신 분이다.
그러셨던 분이 이제 집앞에서 왠종일 기다리는 일 외엔 딱히 하실 일이 없다.
그런 할머니를 모시고
옛날 논일 밭일 하시던 "타박골"로 드라이브 다녀왔다.
타박 타박 걸어서 다니시던 타박골!!

논과 밭이 이제 숲이 되어간다.
그래도 할머니는 옛날 농사짓던 논밭을 기억하신다.
어려운 시절 남들 손이 덜가는 골짜기 논밭까지 일구셨던 어려운 시절의 기억들은 생생하신듯하다.

같이 드라이브갈 시간이 줄어드는데!
나 또한 시간이 없는게 아쉬운 하루다.
얼아간 더 건강하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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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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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도 한층 강화하기로했다.

도교육청은 미세먼지 예보 체제와 상관없이 학교에 설치된 측정기 수치에 따라 대응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 이유중 하나를 오늘밤 썰전에 나온 유시민 작가님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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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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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소녀상

분류없음 2017.04.19 22:46 |

사진은 인터넷에서 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한복판에 세워진 ‘겁없는 소녀상’이다.
이 소녀상은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새벽 월스트리트의 증권거래소 앞에 세워졌단다.

소녀상 발 밑에는 “여성의 리더십 파워를 알아라. 그녀는 차이를 만든다(Know the power of women in leadership. SHE makes a difference)”라고 적혀 있단다.

“여성이 당당할 권리는, 하늘이 정한 것이다."

황소도 주욱들게 할 소녀를 위하여!
내딸이 당당하게 살아갈 세상을 위하여!!

딸아!!! 설거지말고 당당한 네 꿈을 펼치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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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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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는 온 우주다.

생명의 존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얼마살지 못 한 나로선!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치료대상은 생명존엄의 상실이다.

일제시대와 6.25를 껵은 우리할머니도
수많은 죽음을 목도하셨고 그냥 그 고통을 "억억" 소리없이 숨죽여 울어야만 하셨다.
일제시대 일본 오사카로 일하러 가셨던 할아버지!
전쟁통에 겪은 수많은 죽음대신 해방과 함께 살았다는 안도감 하나로 아무런 노동의 댓가없이 귀국선에 오르신 할아버지도 그냥 그 고통과 억울함을 "억억" 소리없이 숨죽여 울어야만 하셨다.
혹시 그 슬픔의 동조가! 생명존엄의 가치표현이 자신과 가족의 슬픈 일로 다가 올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해방된 조국의
"가만히 있어라"는 무언의 지시였을 것이다.

아침의 새마을 노래와 밤의 통행금지와
낮의 막걸리와 밤의 시바스 리갈처럼
발전과 억압이 공존했고
베트남 전쟁과 미싱사의 손가락이 찢겨져가고
소리없이 죽어간 노동자들이 무덤가로 향하는 일이 빈번해도!
그나마 내식구 입에 밥한톨 먹이는게 삶의 지향점인 내아버지 시절에도
생명의 존엄 앞에
그저 밥한끼 먹고 살려면
"가만히 있어라"는 무언의 지시가 존재했었다.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큰형이 베트남가서 번 돈!
애미가 진흙탕 뻘 밭에서 거센 밀물이 밀려와도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 뻘을 헤집고 잡아낸 바지락팔아
소 사고 논 사고!
그 소가 놓은 송아지 팔고!
그 논의 쌀을 매상에 넘겨!
대학보낸 가름아들!
80년대 거리로 쏟아져 나온 인파속에서도!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우리 형님! 우리 형수!의 고난을 갚기위해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내 삼촌들의 삶에서도
이러한 생명의 존엄은 무뎌져갔다.

무너진 생명의 존엄의 크기 만큼
숨겨진 상처는 더해져갔다.
긴 시절
치유 못 한 상처는 각자의 삶에
트라우마로 남겨지고 있었다.

90년대 백화점이 무너졌어도!
우린 더 큰 죽음도 목도했다하셨다.
지하철에 불이 나도
우린 더 큰 죽음도 목도했다하셨다.

이제!
나의 시절이다.
아침 출근길 수학여행 가던  배가 가라앉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저 정도의 사고는 다 구할 수 있겠지?
배 하나는 잘 만드는 국가아닌가?
모두 뛰쳐나와 구해졌겠지?
그냥 덤덤히 넘겼다!
무뎌진 생명 존엄에 대한 댓가였다.
치유하지 못한 시대의 아픔의 댓가였다.

304명의 안타까운 죽음
아직도 뼈한조각 찾지못한 9분!의 미수습자분들!
유가족이 되었으면 한다는 8가족의 단장의 아픔!
어디 아픔과 슬픔은 그뿐이던가?

1초,1분이 급박한 상황에서의 7시간!
돈타령과 도저히 알 수 없는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늦춰진 인양의 세월3년!
광화문 광장의 3년!
아픔을 위로와 치유대신
일부의
비난과 냉소의 3년!

두 아이의 애비인 나의 이야기!

아이들이 이제 제법 뉴스를 본다.
아이들이 묻는다!
왜 이런 참사가 발생했는지?
아빠 두 번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겠지?

앞으로의 우리의 시절에는
두 번 다시 이런일이 생겨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대의 아픔을 꼭 치유해야한다.
아픔과 고통의 원인 해결없이는 지난 시절처럼!
반복될것이기 때문이다.


미수습자분들이 꼭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사고의 진상이 거울에 비추듯 명확하게 밝혀지길!!

그것이 백년의 아픔을 치유할 첫 걸음인것이다.
두 번 다시 이 땅에 이런 슬픔이 생기지 않게할 방법이다.

잊지않겠습니다.
아픔을 치유하고 생명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

가족의 품으로 꼭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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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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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성된 경남교육청의 학교협동조합의 성과들이 알이 차오릅니다.

미래세대를 이끌 우리들의 인재는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 비판적 사고, 창의력, 사람관리, 협업(協業)능력을 가져야한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학교 현장에서는 경쟁의 챗바퀴만 굴러 갑니다.

학생은 학생들 끼리 좀 더 나은 성적을 위해 경쟁합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나은 성적을 위해 경쟁을 시킵니다.
부모님들은 "공부나 해라"라는 말로 비판적 사고, 창의력, 사람관계, 협업(協業)능력 대신 학업 경쟁만 시킵니다.

학교란 교육을 통해 미래의 삶을 방법과 방향을 익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많은 삶의 기술 중과 미래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 창의력, 사람관계, 협업(協業)능력대신 오직 경쟁만 가르치고 배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학교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삶을 위해 학생, 학부모,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며 교육의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협력과 배려 협동의 정신으로 일구워 나갈 학교협동조합을 기대하고 응웝합니다.

교육이라는게
배운다는게
가르친다는게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만 뜻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경상남도교육청의 학교협동조합을 응원합니다.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3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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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산 청보리 2017.04.14 1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어느학교 교정에서 떨어지는 꽃비와 함께 봄을 보낸다.

얼굴 상태를 보니!
내 삶의 봄날도 가는구나 싶다.

갈테면 가라지!!
봄 씨앗을 품은 삶을 살테다.
꽃과 씨가 마침표가 아니고
희망을 품은 쉼표 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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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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