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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마을학교 성과보고회

학교라는 형태가 표준화되기 이전 삶과 배움의 기초는 마을이었습니다.
삶에 필요한 가치와 정신 그리고 기술을 습득하는데 유지하며 전수하는 데 마을이 매우 중요했습니니다.마을은 배움과 삶에 있어서 성장이 이루어지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가지고 있던 마을의 주민과 부모님들이 공교육제도의 출범과 함께 이를 국가의 역할과 책임으로 모두 넘겼습니다.
우리들의 바쁜 일상의 삶들이 더불어 삶이라는 공동체적인 삶의 방식까지 놓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창원시 진해 마을학교는 앎과 삶의 통합 및 공동체적인 삶의 가치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일궈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진해 마을학교의 성과보고회 자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은 아프리카의 속담이 아니라 진리입니다.
우리아이들이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마을학교의 정착을 바래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우리의 따스함이 필요해 날씨가 추워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