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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국가 경쟁력

미세먼지와 국가 경쟁력

반도체 위탁 생산 즉, 파운드리 부문은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차, 인공지능(AI) 등에 내장되는 반도체의 종류와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파운드리(Foundry)란 반도체산업에서 외부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 받아 생산·공급하는, 공장을 가진 전문 생산 업체를 지칭한다. 반대 개념으로, 공장이 없이 파운드리에 위탁생산만을 하는 방식을 팹리스 생산이라고 한다.

제조업체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처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주문을 위탁받아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대만의 TSMC와 UMC가 석권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 점유율 7.7%로 4위에 그쳤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매년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반도체시장에서 기술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완벽하게 제어되는 미세먼지 이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대만의 반도체 공장은 주문이 많아진다.

17년 말 신문기사에 따르면 삼성 고객사인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 퀄컴의 물량을 경쟁사인 대만 TSMC에 빼앗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리 최대 고객사인 애플에 이어 퀄컴까지 거래처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삼성등 우리나라 반도체 회사들이 천문학적인 비용과 노력을 쏟고있는 부분이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한 클린룸이다.

미세먼지 관리는 직접적인 영향인 국민 건강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국가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