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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은 페기물 문제와 함께

중국은 1980년대 이후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른 나라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을 수입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2016년에만 폐플라스틱 730만t을 수입했는데, 전 세계 수입량의 56%가량의 양입니다.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를 이룬 중국은 자국 산업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국 정부가 폐기물 수입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전 세계가 난리가 났고 우리나라도 페비닐과 플라스틱을 수거 안하는 지역이 생길 뻔 했습니다.

쓰레기!
즉 페기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득이하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쓰레기는 부득이함이 아니라 순간의 편의 때문에 발생합니다.

일회용 비닐 봉투!
내용물에 비교해 과도한 포장!
분리 수거 시스템의 미비로 pet병 처럼 무조건적인 제품용기!

우리지역에도 이렇게 재활용될 수 없는 쓰레기들로 인한 매립장과 소각장이 여럿 있습니다.

저는 이곳이 우리의 삶의 현장 교육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수거를 비롯한 생산 소비 최종처리까지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소각장의 미세먼지
페기물을 이용한 에너지 및 전기생산
좁은 국토에 더 이상 만들 곳도 없는 매립장문제


우선 이런 문제를 시민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해결방법을 고민 할 수있는
지속가능 환경교육장이 페기물 문제와 함께 고민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 창원엔 그런 현장 교육장으로 적합한 곳이 있습니다.

쓰레기는 감춰야 할 물건이 아니라
드러내고 줄이고 같이 처리해야 할 또 다른 자원입니다.

우리의 쓰레기를 중국에 수출하는 이상
중국의 미세먼지는 공염불입니다.